Casio G-Shock Sky Cockpit GW3500B-1A

2014. 8. 18. 17:42Products

일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전자시계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전자시계하면 떠오르는 회사와 브랜드가 Casio, G-Shock 밖에 없네요. 어릴 때, 군대에서 착용했던 그 회사, 그 브랜드...

원래는 DW-5600을 노렸습니다. 누가봐도 클래식한 전자시계. 그런데 주위 반응이 별로네요. 내 눈에는 제법 괜찮은데...

그래서 amazon.com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Mudman을 노렸는데, 역시 다른 시계들이 다 멋집니다. 더 많은 기능, 더 화려한 디자인. 결국 10만원 이하라는 예산한계를 초과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시계가 바로 Casio G-Shock Sky Cockpit GW3500B-1A 입니다.




다른 컬러들도 많지만 컬러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저렴한 라임색으로 골랐습니다. 2011년 모델이지만 있을건 다 있네요.

태양광 충전기능 Tough Solar 가 있기 때문에 약 10년간 베터리 걱정이 없고,
원자시계를 이용한 자동맞춤 기능이 있어 시간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Multi Band 6 라고 써져있죠.
전세계 주요 도시들의 시간을 알 수 있어 출장시 요긴하기도 하죠.
방수와 고압설계는 기본!!
단 하나의 아쉬움이라면 사파이어 글라스가 아니라 미네랄 글라스라는 것 뿐인 듯 하네요.

십년지기를 사귀게 된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