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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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 in 코타키나발루 #02
밤이 되면 출출해지고 그러면 당연히 식사를 해야한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이 리조트는 다른 번화가와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어 모든 일들을 이 안에서만 해결할 수 밖에 없다.첫날 저녁식사 장소로 선택한 곳을 테피 라우트(Tepi Laut)라고 하는 말레이시아식 뷔페다.1인당 130링깃 정도하는데, 야외에 위치하고 있다. 천장에 선풍기가 달려는 있지만, 비오는 날에는 습해서 땀이 흐를 수 밖에 없다.Garden view 반대편에 있어서 우리방에서부터 걸어가는 데에는 제법 시간이 오래 걸렸다.그리고 왠만하면 예약하고 식당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레스트랑에서... 그렇지 않으면 덥고 습하더라도 실외에서 식사하게 된다. 이곳의 음식은 절반가량이 직접 조리를 해서 나온다. 그렇다보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없고, ..
2013.05.01 -
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 in 코타키나발루 #01
지금까지 가족과 함께 집을 떠나서 휴가를 보낸 적은 모두 나의 출장기간 때 뿐이었다.그래서 이번에 둘쨰 임신축하 기념으로 태교여행이라는 것을 떠났다.말레이시아 사바섬의 코타키나발루로... 코타키나발루하면 다녀온 사람들은 흔히들 떠올린다.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는 해변...나쁘게 말하면 그게 전부이고, 좋게 말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그 만큼이나 만족스러운 휴가였다. 내가 다녀온 기간은 지난 2013년 4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항공편은 국내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을 이용하였고, 리조트 예약은 Hotels.com 에서 직접 하였다.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예약이 가능하겠지만 만약 내가 다녀온 샹그리라 라사리아 리조트로 갈 계획이라면 에어텔 혹은 직접 예약하는 것이..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