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7. 05:42ㆍProducts
사용하던 로지텍 무선마우스의 베터리가 완전소진되었다.
출장지에서 지나가는 길에 들른 전자제품매장을 들르니 베터리 두개에 4불에 파는데, 살까 말까 하는 고민을 했다.
집에 남아도는 것이 건전지인데, 잠시 불편한거 참을까 했다. 그런데 매장을 둘러보다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터치마우스.
(+) 생신거? 깔끔하니 보기는 좋네.
(+) 손가락으로 쓸어주는 느낌도 좋다.
(+) 나름 MS에서 밀어주는 블루트랙(bluetrack) 이라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유리위에서도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필요한 일이 있겠지. ㅎㅎ
(+) 듀라셀 베터리 두개를 넣어준다. 그런데 하나만 넣어도 동작한다. 다만 움직일 때에 무게감이 틀리기 때문에 민감한 사람은 굳이 시도하지 마시길.
(+) USB 연장선 있는 것도 Good~
(+) 그리고 꼴랑 두장하는 저렴한 가격도 Good~!!
하지만 말이야,
(-) 윈도우7 이상만을 지원하고,
(-) 제스춰로 동작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며,
(-) 결정적으로 스크롤시 순발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한마디로 확~!! 내리거나 올리다가 휠을 잡아 멈춰주는 동작을 할 수 없다.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MS 에서 만들었으니 당연히 기본에 충실하고 팩키지도 훌륭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그런데 매우 호불호가 나뉘는 제품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적당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안드로이드의 소프트홈버튼과 물리홈버튼의 차이?
하지만 돈값은 아니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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