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de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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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웃도어 메가스토어, Globetrotter
단순한 아웃도어 매장, 그 이상의 아웃도어 백화점, Globetrotter!!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고, 출장을 다니다보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아무 생각없이 어딘가로 가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곤 한다.그렇게 지름신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만약 그 지름신이 무언가 얘기하면 이리만져보고, 저리만져보며 멀리하고 싶어지는데 그게 쉽지않다.왜냐하면 만져보기가 쉽지않으니까. 단순히 의류나 잡화물은 그런 단계를 거쳐 스스로 이런저런 이유를 가져다 붙여 지름신을 내쫒을 수 있다. 그러나 텐트나 보트 침낭등은 그러기가 쉽지않다. 보통 장소가 협소해서 그렇고, 매장에서 상품의 손상 등의 이유로 못하게 하니까 그렇다.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니다. 원하는대로 다 해볼 수 있다.이름하여..
2013.08.27 -
Night scene in Dresden, Germany
엘베강의 베네치아, 드레스덴의 야경은 정말 눈부십니다. 날씨가 허락했다면 다리 위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더 감상하고 싶었던 그 풍경을 잊기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가신다면 야경, 잊지마세요.
2012.03.02 -
폭스바겐-투명 자동차 생산 공장"(VW-Glaserne Manufaktur) - Part 1
출장으로 두 달간 독일의 드레스덴을 가게 되었다. 여행 책자에는 달랑 두 페이지로 위치와 아주 간략하게 볼거리 몇 개만 적혀있었다. 약간의 실망... 유럽이라는 곳은 가볼 곳이 너무 많아서 주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출장지이다. 하지만 한 겨울인 만큼 눈과 비가 잦고, 영하 15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날씨 속에서도 시속 150km/h를 넘나들며 운전하는 고속도로를 다니는 것도 겁나고, 익숙치 않은 장시간 운전으로 코피 쏟는 일은 피하고 싶다. 그렇다고 레드불 같은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해 다음날 두통을 격고싶지도 않다. 그러던 중 발견한 곳... 조금씩 이 곳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게되면서 발견한 곳이어서..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