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5. 20:23ㆍProducts/iPhone and iPad
운동을 열심히 하고자 석달 전에 암밴드를 샀다.그리고 석달이 지난 지금 운동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게으름뱅이... ㅠ.ㅠ
검색해보면 인케이스사의 "디럭스" 라는 플라스틱 모델이 위의 단점들을 상쇄시켜 줄 수 있지만 가격은 너무 비싸다.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 더 좋을 것 같다.
클립식으로 케이스를 밴드에서 뗴어낼 수 있고, 다른 부분에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기는 하다.
아무튼 많은 제품들 중에서 어떤 제품을 고를지가 수월하지 않다. 일단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가격이 보통 반올림 이만원 정도하고, 필름포켓식으로 집어넣는 방식이 많다.
그럴 경우 터치감이 떨어지고, 그런 제품들은 보통 밴드 일체형이어서 세탁이 어렵다. 그리고 기기가 변경될 경우 새로 구매해야 하는 등의 범용성도 부족하다.
그렇게 세 가지를 중점으로 Amazon.com 을 뒤져봤다.
그러다 걸린 것이 MediaBridge라는 회사의 제품이다. 가격은 12불.
박스를 열어보면 보호필름이 들어있다. 이게 왠 횡재? ㅋㅋ 전후면 다 들어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품!!
(+) 밴드는 넓고 두툼하다. 당연히 Cotton으로 만든 것이 아닌지라 착용감은 부드럽지는 않지만, 팔에 감아봤을 때에 이질감이 없다. 또한 신축성이 있어 부드럽게 팔을 감아준다. 찍찍이가 3x4 cm 정도로 넓기 때문에 떨어질 염려는 없어보인다.
(+) 그리고 밴드는 탈부탁이 가능하다. 세탁 용이!!
(+) 아이폰을 그냥 고무 케이스에 밀어넣는 방식으로 터치감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쫗았어!! 나중에 기기를 변경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실리콘 케이스에 구멍 만들어서 끼우면 될 것 같다.
(-) 하지만 고무밴드는 제단시 공차를 넉넉하 계산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 수화부와 홈버튼 부분이 아주 살짝 뜬다. 아, 내 아이폰은 보호필름 붙어있지 않은 쌩폰이다. 때문에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붙인 아이폰이라면 딱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쌩폰 넣은 상태로 격하게 흔들어봤지만 아이폰이 이탈하지는 않는다. 너무 당연한건가?
매우 맘에 든다. 유격 때문에 보호필름을 붙여볼까 하는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없어도 상관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있다.
이리 괜찮을 줄 알았으면 무실에서 아이폰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구할걸... 아쉽네.
지금 있는 곳은 Sunnyvale, CA.출장와있는데, 잠자리 들기가 수월하지 않다. 시차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사실 한국에서도 중간에 한 번 잠을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럴 때에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뛸 시간이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
'Products > iPhone and iP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비스 안됨으로 고생한 아이폰6 기변기. 락 걸려있는데 왜 인식되지? ㅡㅡ;; (7) | 2014.10.21 |
---|---|
스마트폰/태블릿으로 타임랩스를 즐기고 싶다면, Cinetics SmartMount (0) | 2014.09.27 |
Klipsch X7i 개봉기 및 첫인상 (0) | 2014.03.16 |
Sony XBA-1iP, 처음으로 사용하는 BA 이어폰 (2) | 2014.02.27 |
대륙발 보조배터리 샤오미 69원 배터리 (12) | 201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