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s(43)
-
Jot Pro by Adonit.net
Jot Pro는 캐나다에 있는 Adonit 이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나뉘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Kickstarter.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우리말로 공구를 진행하면서 무려 16만불이 넘는 금액을 모아 놀라게 만들었죠. 이 제품은 간단히 말하면 정전식 액정에 적합한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 정도에 사람들이 열광할 이유는 없죠. 포장의 뒷면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Precision Disc 라는 얇은 플라스틱 막이 펜촉에 달려있는데, 이 Disc에는 정전식에 반응하는 도료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는 펜촉이 이 도료와 함께 얇은 선을 그리는 데에 적합하다는 것이죠. 이 제품은 크게 자석이 있어 iPad..
2011.09.24 -
SanDisk Extreme SDHC UHS-I card
얼마전에 새로 산 SDHC 메모리카드다. 현존 판매중인 제품 중에서 가장 빠르다기에 샀다. 8GB를 샀는데 약 25,000원... 가격, 나쁘지 않다. 사실 사기 전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Panasonix Lumix GF1과 호환이 될지가 걱정이었지만 잘 된다. 참고로 GF1은 나온지 이제 3년차... 아직 최신 트렌드에 그리 뒤지지 않는가보다. 200배속이 30MB/s 라는 놀라운 속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Full HD video 녹화시 유리하다. 참고로 상위버젼인 Extreme Pro는 45MB/S를 자랑한다. 실제 측정하면 거의 두배까지는 커버한다고 설명한다. 이건 본인이 확인하고 결정하시길... SLRCLUB에서 보면 핵펌한 GH1에서 78MB/s 까지 성공했다고 소개하시는 분도 봤다. 하지만 내..
2011.09.04 -
iPod 5GHDD로 T16LP HDD 교체 시도기... (결과는 실패...)
요즘 나오는 랩탑들은 참 화려하고 예쁘다. 물론 성능도 좋다. 하지만 멀쩡히 사용 가능한 녀석을 놔두고 꼭 필요하지도 않은 데에 지갑을 열어가며 새로 사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학생 때에 사용하던 Sony T16LP... 참 가볍고 예쁘다. 난 중고로 샀는데 남들은 소니거 비싸다고 부자집 아들취급 해줘서 잠시 우쭐했던... 그 때가 있었는데... 아무튼 지금 이녀석은 일단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액정은 시야각의 제한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밝고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HDD가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많이 버벅댄다. 그래서 시도해봤다. 내 iPod 5G의 HDD도 똑같은 1.8인치!! 그렇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했지만... 결과만 먼저 말하자면 실패... 커넥터 타입이 완전히 다르니까..
2011.09.04 -
ENOX-530(512MB) 분해기
2005년 군전역 후 부모님께 졸라서 샀던 인생 첫번째 MP3 Player ENOX-530 입니다. 512MB / 1024MB 의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오늘 분해한 녀석은 Operating system이 뻑(?)나서 현재 뉘사상태입니다. 외관과 조작법 등은 그 당시 주류를 이루던 iRiver와 많이 유사합니다. 일단 뒤판에 있는 나사 2개를 풀고, 그 사이에 얇은 일자드라이버를 넣고 살짝 제끼면 아래와 같이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잘 보면 세개의 기판이 붙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기판의 용도를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중간중간에 Hynix / Samsung 이라는 친숙한 회사명을 볼 수 있었죠. 세개의 기판을 모두 분리해봤습니다. 추정컨데 가운데 가장 작은 기판은 512MB 메모리..
2011.08.28 -
iPod 5G (Video) 30G 분해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1/2를 다 가지기 이전에 나에겐 MP3P인 아이팟5G가 있었다. 2007년도 회사에 입사하면서 엄청난 가격에 놀라 거금 18만원을 주고 산 아이팟5G(Video) 32GB. 그런데 수도없이 떨어뜨리다보니 문제가 좀 생겼다. 가끔씩 동기화가 안되고 흔들면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의 문제들... 처음에는 클릭휠의 베어링볼이 떨어졌나보다... 포기하고 분해해보자... 하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분해를 시작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좌우를 꽉쥐고 힘을 주어 틈을 만들고, 그 사이에 (-) 드라이버를 살짝 쑤시면서 제끼면 된다. 그러면 열린다. 이 때에 얇은 두개의 캐이블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찢어지면... 끝...아마도 납땜해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타버릴 수도 있으니 비추... 그러면 ..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