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duino Inventor's kit

2012. 10. 17. 00:03Products

Arduino Inventor's kit


Make 잡지를 통하여 알게된 Open source hardware, 아두이노(Arduino)!!

막연한 호기심이 끊임없이 나를 자극하더니 결국 이거 알아보면 재미나겠다는 생각에 덜컥 구매했다.

물론 엔지니어로서의 호기심이 이걸 적용할 수 있는 구석도 있겠거니 싶은 생각까지 도달한 것도 이유다. 

기계과 출신이라 이런 부분에 거의 문외한에 가깝지만 허구한 날 라인에서 파트만 교체하면서 인생 낭비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ㅋㅋ


그래서 과감하게 선택한 아두이노 인벤터킷!!!

Arduino는 이태리어로 친구라는데, 우리 좀 친해져보자구. ㅎㅎ


인벤터킷은 플라스틱 정리박스가 있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두가지 모델이 있다.

미국의 Amazon.com 에서는 약 100불에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부가세 별도 약 12만원... 

인벤터킷을 판매하는 곳은 아트로봇(http://artrobot.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87&main_cate_no=12), 딱 한 곳 밖에 없다.

어쩌냐... 질러야지... ㅠ.ㅠ


뚜껑을 열면 여러가지가 있다. 자세한 구성은 위의 링크 따라서 확인하여 주시길... 일일이 다 거명하기가 쉽지않네요. 아무튼 이것 저것 많이 들어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캐이블, LED, 저항들, DC모터, 부저, 가변저항, flex sensor, softspot 등이 있습니다. 아, Arduino UNO 와 빵판(Breadboard)는 기본...

아무튼 알차게 느껴진다.


아래 그림의 액정은 제일 싼거 하나 같이 샀어요. 나중에 써먹을 것 같아서... 당연히 어떻게 쓰는지는 모른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이런저런 툴들을 자작하는 분들이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과 지나가다 보면 원가를 먼저 계산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나고...


고장난거 있으면 일단 뜯고 보는데, 조금씩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합니다.

예전에 JAVA나 C++, 하다못해 VBA 까지 프로그램 언어라 하는 것은 GW basic 빼고 모두 도전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친구(arduino)가 함께하니 할 수 있겠지?

즐거움을 찾자!! 도전!!!



P.S.

그런데 예제 따라하던 중 나의 맥북은 왜 비정상적으로 꺼졌을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