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diac Sea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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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많은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 조디악을 소개합니다.

Zodiac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스위스의 시계회사입니다. 한국시장에 진출한지는 불가 2~3년 밖에 되지 않았죠.

우리나라에서는 일명 정일우 시계로 유명했었죠. 그리고 그 당시에 제이크 질랜할 주연의 Zodiac이라는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도 개봉했구요. (영화 나쁘지 읺습니다. 너무 지루해서 그렇지...)

시계 전면에는 SWISSMADE 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이 시계를 산 이유죠.

첫 미국출장을 가서 Giloy Premium Outlet의 Fossil 매장에 가니 한쪽에 Refurbish 제품들만 잔뜩 모여있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지고 뒤지다가 사진의 핑크빛-메탈밴드와 파란색-가죽밴드를 골랐습니다. 개당 29.99불!!! 대박!!! 언제 스위스 시계를 이 가격에 사겠어 하고 바로 집었죠.

한국오니 정일우가 차고 하이킥에 나왔다, 백화점 가니 가격이 30만원으로 붙어있더라 등등 재미난 일이 많있죠. 하하~

신혼여행 가서는 시계가 섹시하다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그럼 난 뭐지...??

이쁘고 편안한 이 시계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